신디에잇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발매.
카나리, 네스트, 고요, 레이븐 4명의 멤버로 구성
하이브가 인수한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술 기업 수퍼톤에서 제작

버추얼 걸그룹 신디에잇이 첫 번째 싱글 앨범 'MVP'로 정식 데뷔했다.

카나리, 네스트, 고요, 레이븐 4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 그룹은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들의 데뷔 싱글 'MVP'는 지난 27일 발매돼 버추얼 아이돌 산업에 중요한 순간을 맞았다.

카나리, 네스트, 고요, 레이븐 4명의 멤버들은 각자 뚜렷한 개성과 스타일을 선보이며 그룹을 다양화하고 폭넓은 청중에게 어필하고 있다. 신디에잇은 ‘낸시랜드’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활동을 한다.

낸시랜드는 목소리를 기반으로 구현된 세계이며 목소리가 세계를 움직이는 힘의 원천이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낸시랜드의 각 다른 종족인 멤버들은 개인마다 다른 목소리로 신비한 마법을 펼친다.

데뷔 싱글 'MVP'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최첨단 프로듀싱,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이 어우러져 그룹의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를 반영했으며 타이틀곡 'ATOTA'를 포함해 수록곡 'My Fantasy(마이 판타지)', 'True Color(트루 컬러)'까지 총 3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신디에잇도 버추얼 아이돌 세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들의 데뷔가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디에잇의 데뷔 앨범을 기획한 데쟈와 한 이 두명의 공동 프로듀서는 "신디에잇은 기술과 음악을 향한 수퍼톤의 열정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했다"며 "판타지 세계에 존재하는 이들의 세계관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 팬들과도 소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한바 있다.

'MVP'는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가요계에서 버추얼 아이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버추얼 걸그룹 신디에잇이 진화하는 K팝의 지형을 보여주는 'MVP'로 27일 데뷔함으로 인해 신디에잇을 응원하는 팬들은 그들의 획기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있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