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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키크림이 버추얼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착시 효과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비주얼 아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가상 공간의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그래미 수상 엔지니어의 믹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 이번 협업은 AI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미래형 가상 공간 콘서트를 상상하게 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정키크림(JUNKY CREAM)이 버추얼 아티스트와 협업해 새로운 비주얼 아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정키크림의 프로듀서 크롬&글리치가 버추얼 아티스트의 데뷔를 기념해 기획하고 직접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버추얼 뮤지션과 예술의 색다른 결합을 선보인다. 이는 기존의 음악적 형식을 넘어서는 독창적인 실험으로,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착시 이펙트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주얼 퍼포먼스다. 영상 속 오브젝트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러한 기법을 통해 관객은 의도된 형태를 발견하거나, 시각적 착각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색과 형태가 공간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은 지금까지의 AI 기반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차원의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제공=네이버]
뮤직비디오는 언리얼엔진을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정키크림은 가상공간의 비정형적 공간감과 부피감을 최대한 살려 10가지의 맵을 배경으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은 뮤직비디오 내에서 독특한 시각적 흐름을 만들며, 마치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무너진 듯한 느낌을 준다. 불규칙한 나선형 공간을 따라 움직이는 배경과 아티스트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은 초당 24프레임으로 움직이는 배경 속에서 choppy animation을 활용한 아티스트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기법은 기존의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하며, 독창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한다.
정키크림의 이번 곡에는 그래미상을 세 차례 수상한 엔지니어 데이비드 ‘영인’ 김(David ‘Yungin’ Kim)이 믹싱에 참여해 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그는 켄드릭 라마, 닙시 허슬, 그리고 전설적인 래퍼 나스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그래미 수상을 이룬 바 있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데이비드 김의 믹싱은 정키크림의 독특한 음악적 색채와 버추얼 아티스트의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정키크림 관계자는 “버추얼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우리 레이블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직접 가상 공간 속 콘서트를 상상하며 즐길 수 있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며 “짧은 4개월이라는 제작 기간 동안 팀원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낸 점이 매우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업을 통해 위로와 힘을 줄 수 있는 버추얼 레이블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키크림과 버추얼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은 AI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착시 효과를 활용한 인공지능 비주얼 아트와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어우러진 이번 뮤직비디오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현대 음악 산업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