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이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를 태국 시장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컴퓨터 그래픽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는 최근 급성장하는 K팝 아이돌 중 하나로, 메디힐은 이를 활용해 태국 시장에서 다양한 실험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플레이브는 기존의 K팝 아이돌을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하며, 특히 데뷔 앨범부터 56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큰 주목을 받았다. 메디힐은 태국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브의 마케팅 확장 전략을 통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메디힐은 과거 방탄소년단(BTS)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번 플레이브와의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K팝 댄스 퍼포먼스나 독특한 제품 패키징, 다양한 이색 콘텐츠 등이 포함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플레이브가 태국 시장에서 메디힐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추얼 아이돌 시장은 지적재산권(IP) 확장성과 리스크가 적은 점에서 기존 아이돌과 차별화되며, 이를 바탕으로 메디힐은 더욱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