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버스, 팬 피드백 반영 리뉴얼
• 다양한 버추얼 아이돌 등장
• 음악이 성공의 열쇠

버추얼 아이돌 그룹 핑크버스(해나, 루리, 지나)는 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리뉴얼을 단행했다. 5월 데뷔한 이 그룹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지만, 모델링 기술에 대한 비판도 많았다. 팬들은 얼굴 텍스처, 미간 비율, 그림체 통일성 등에 대한 지적을 제기했다. 딥마인드 소속사는 이를 반영해 캐릭터 비율을 조정하고, 그림체를 통일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리뉴얼 이후 개발 인력도 충원되었으며, 핑크버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초기 캐릭터는 외주 작업으로 탄생했으며, 개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리뉴얼 과정에서 과장된 얼굴형, 긴 다리 등의 비율 문제를 조정하고 그림체를 통일했다. 리뉴얼 후에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채용 이력서도 증가했고, 개발 인력도 충원되었다.

버추얼 아이돌 시장은 플레이브의 성공 이후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플레이브는 초동 7만 5000장에서 시작해 미니 2집으로 약 57만 장을 기록하며 성공을 이어갔다. 후발 주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나이비스, 하이브의 신디에잇, 웹툰 IP를 활용한 오르트보이즈, 온마인드의 이오닛 등 다양한 버추얼 아이돌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기술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개성을 발산하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의 성공을 가르는 핵심 요인은 음악이다. 플레이브의 성공 요인은 대중적인 음악에 있었다는 평가가 많다. 플레이브는 하이브 재팬과 협약을 맺고 일본 시장 진출도 확정했다. 앞으로 버추얼 아이돌 시장에서 어떤 새로운 그룹이 등장할지 기대된다.